지난 금요일 광교공원에서는 『제4회 광교산마루길 벚꽃축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 수원시 체육대회 줄넘기 대회에서 우승한 기운을 이어받아 줄넘기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8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개인별 줄넘기, 둘이 줄넘기, 단체 줄넘기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줄넘기 공연을 펼쳤다.
신광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비록 우리 동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경연을 앞두고 매일 센터에 나와서 연습하며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놀랐다며 수강생과 동아리의 노력에 걸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정자3동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줄넘기 공연을 처음 경험했다며 일반적으로 경연대회라 하면 댄스에 치우쳐있지만 음악줄넘기도 이렇게 공연의 한 종류가 될 수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줄넘기에 관심을 가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