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광교산로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육청사거리와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정류장까지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변에 무단주차하거나, 인도와 농로, 화단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내 주차한 차량이다. 특히 자전거도로 침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지에 대해서는 순찰강화 및 고정근무자 배치로 불법주ㆍ정차 행위를 사전 예방한다. 또한 방범순찰기동대 장안연합대와 연계한 차량 안내 등으로 주정차 단속에 더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여륜 경제교통과장은 “행락철 특히 벚꽃 개화시기에는 많은 시민들의 광교산을 찾아 교통체증은 물론 불법주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