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황호성)은 지난 21일,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무료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집안에 가득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여 악취와 해충으로 비위생적인 상황이었다.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의 작업팀은 1톤 트럭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생활공간 정리, 찌든 때 제거, 소독 등을 실시하여 깔끔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동에서도 사랑의 빨래방을 통해 지저분한 이불과 옷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대상자에게 텔레비전 장식장 및 신발장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파장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 지원방법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처럼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비롯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지숙 센터팀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가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