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광교산과 공원에 위치한 약수터 18개소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지하수관정 및 주변 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물탱크와 지하수관정은 물론 약수터 주변과 비가림시설 등 겨우내 묵은 먼지와 이끼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약수터 지킴이운영으로 먹는 물 제공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약수터 이용객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약수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기질 및 약수터 주변환경 오염에 따른 수질 부적합 사례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수질개선 사업과 약수터 환경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은 물론 쾌적한 약수터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