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지난 31일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지킴이봉사단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년도 봉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강백 화서2동 상담창구 코치를 초청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소양교육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율천동 지킴이봉사단 40명은 연말까지 월 2~3회 환경정화, 시설방문,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만들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상희 동장은 “청소년자원봉사단은 공동체적 삶의 영역을 두루 체험하면서 건강한 인성 형성과 배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원봉사 실천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자 참된 사랑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