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봄 꽃구경을 위한 행락철 시작과 함께 산불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오전에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 광교산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4월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임차헬기로 산불진화 시연 및 공중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관계공무원,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등 100명이 반딧불이화장실을 시작으로 전개하였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한 산림 내 발화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산지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 개개인 한순간의 실수가 아름다운 산림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