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자전거문화연구소가 각 동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들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다. 수리비 1만원 미만의 경정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1만원이 초과한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이날 약 40명의 주민들이 이동수리센터를 찾아 그동안 고장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자전거를 수리했다.
이상희 동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동수리센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향후 진행될 이동수리센터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