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21일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EM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매회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평소 EM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EM 바로알기>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미세먼지의 심각성>, <유해화학물질 위해성>, <물 오염>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간에는 지구 환경에서 미생물의 역할, 우리 주변의 착한미생물, 나쁜미생물 및 EM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과 활용법 등을 알려주고 EM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EM 발효액도 설탕과 당밀의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보고, 말린 과일껍질을 넣어 과일향이 나는 EM, 계피를 넣은 벌레퇴치 EM, 라벤다를 넣은 향기나는 EM, 싱크대 또는 생선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하향 EM까지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EM 환경교육 과정을 통해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4개월 동안 이뤄지는 EM 환경교육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