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과 율천소리샘(대표 백남복)은 지난 21일 마을주변의 다양한 소식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마을 신문 ‘율천소리샘’ 제27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청개구리공원의 봄’이란 1면 기사를 시작으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의 올해 사업계획을 담은 기획기사가 실렸으며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조성된 북카페,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희망아파트 만들기 등 마을 이곳저곳에서 벌어진 소식들이 게재됐다.
또한 1919년 3월의 뜨거운 만세운동을 모티브로 한 ‘시’와 봄을 알리는 ‘그림’이 실린 참여마당, 알아두면 좋을 수원시 사업을 알리는 정보마당, 밤밭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알리는 ‘문화센터’ 페이지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율천소리샘 제27호는 총 8페이지 분량으로 3,000부가 발간됐으며 각 급 학교 및 아파트 단지 등 마을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와 미담, 봉사활동, 마을탐방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율천소리샘 관계자는 “율천소리샘 제27호가 성공리에 발간되어 뿌듯하다. 마을신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며, 우리 주변의 소식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