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봄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비행 및 탈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상업지역 내 일반음식점(호프, 소주방), 유흥·단란주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해업소 출입행위△ 성매매 알선 및 유흥 접객행위△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숙박시설의 소독 및 침구류 위생 관리 여부△기타 식품·공중위생관리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3월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탈선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비하여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