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지난 23일, 마을신문‘율천소리샘’학생기자단 12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임명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율천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사 쓰는 방법, 사진 찍는 방법, 인터뷰하는 방법 등을 4일간 교육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및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임명된 기자단은 분기별로 발간되는 ‘율천소리샘’의 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새로 기자단에 임명된 강형석 어린이는 “우리 동네의 다양한 모습들을 취재하여 좋은 마을임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상희 율천동장은 “우리 마을신문‘율천소리샘’이 주민 손으로 만들어 진다는게 정말 의미있는 일이다. 우리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린 마을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