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 이광인)에서는 지난 17일 공익근무요원 11명은『효의 정신 함양과 참사랑 실천을 위한』사랑나눔 체험행사를 위해 파장동 소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공익요원 봉사단은 친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하듯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식사를 도와 드리는 등 5시간에 걸쳐 효사랑 실천의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익요원은 “하루종일 누워만 계시는 할아버지의 침상을 정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다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며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따듯한 손길로 보살펴 드리고 싶다.”며 훈훈한 감정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노인 공경 및 효의 기본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참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