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 홍정숙)에서는 지난 17일 사회노인복지시설 아녜스의 집을 방문하여 어르신 20명과 함께 “꽃사탕” 종이접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부터 월 1회 아녜스의 집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를 직접 가르쳐 드리는 활동으로 이날은 종이로 만든 꽃 속에 막대사탕을 넣은 “꽃사탕”을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한 손길로 열심히 도움을 주었고, 어르신들은 아이처럼 열심히 따라하였으며 서투르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예쁘다며 기뻐하셨다.
아녜스의 집 수녀원장님은 “어르신 모두 종이접기 시간만을 기다리고있으며 종이접기를 통하여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부녀회원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얼마전 새롭게 선출된 홍 회장은 “부녀회원 수는 많지 않지만 사랑의 반찬만들기 및 종이접기 봉사활동 등 우리동 만의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진정한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