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규성)는 관내 저소득 취약세대의 작은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원성취 프로젝트“소원을 말해봐”를 추진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희망을 나누는 소원성취 프로젝트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3가구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장애와 고령의 나이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석○○ 세대에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래드릴 수 있는 텔레비전을 지원했으며, 심한 아토피로 추운 날씨에 건강이 염려되는 김○○ 세대에는 면이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세대에는 가스레인지를 설치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다.
진수진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고, 최일선에서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여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희망나눔, 소원성취 프로젝트“소원을 말해봐”는 관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2018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