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방범기동순찰대(지대장 박종일)는 지난 29일 늦은 밤 새로 정자3동으로 부임하신 김도현 동장님과 직원, 순찰대원 등 10여명이 함께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방범 순찰은 정자3지대 방범대 초소에서 지대의 현황 및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눈 뒤 방범대 초소를 시작으로 정자공원, 천천동 원룸지역 등 취약지구를 순찰차와 도보로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범순찰은 내 가족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라 생각하고 마을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위치와 가로등의 밝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보안사항 및 문제점을 체크했다.
정자3동 방범기동순찰대는 2004년에 결성되어 현재 25명의(남:20명, 여:5명)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밤9시부터 새벽1시까지 대원들이 조를 나누어 야간순찰 및 청소년 선도를 하는 등 안전한 정자3동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종일 정자3지대장은“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서겠다. 또한 늦은 밤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도현 정자3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방범기동순찰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자3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기동순찰대의 역할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