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이기생)에서는 지난 11일, 25일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송죽동 주민센터의 행복드리미 특수시책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관내 맛집인 23개 업소로부터 반찬(갈비탕, 순대국, 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받아 식사해결이 곤란한 저소득층 40세대에게 매월 두차례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추운 날씨탓에 혼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많이 불편한데, 이렇게 따뜻한 반찬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날 반찬나눔에 참여한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나 자신도 행복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송죽동이 되는 좋은 사업으로 더욱 많은 이웃의 관심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