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이성률)은 관내 50세이상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과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1인 가구 중 중장년층 및 노인 빈곤층의 고독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년 1월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수조사는 50세이상 저소득 1인 가구의 건강, 생활, 사회관계망, 복지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연무복지관, 무봉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장안구보건소, 야크루트 배달원 등 안부확인이 가능한 사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사전구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회의를 통해 1인 가구 가정방문시 유의사항과 상담기법 교육도 실시했다.
이성률 연무동장은 “조사결과에 따라 경제적 빈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고위험군 가구를 선정하여 중점관리 할 수 있도록 연무동 마음두드림팀(동 복지담당,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관련 기관)을 구성하여 심층상담 후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