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장안구 정자3동 신명 새마을문고(회장 한인순)에서는 2월 월례회의 및 겨울방학 독서달력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월례회의에서는 시?구정 홍보사항 전달 및 2018년도 신명문고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독서달력행사는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일 1시간이상 문고를 방문하여 독서하는 학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어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학생에게 학용품등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올 겨울방학에는 대상 3명을 포함하여 2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특히 대상 3명의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일요일은 휴관) 문고에서 독서를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신명문고는 정자3동 신명아파트에 위치한 관내 새마을문고로 회장을 포함하여 12명의 문고 회원들이 학기 중에는 14시부터 17까지, 방학 중에는 10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11,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2명의 문고 회원이 요일별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인순 신명문고 회장은 “독서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 중의 하나는 꾸준히 읽는 것이다. 방학기간동안 문고를 방문해 1시간 이상씩 독서한 학생들의 끈기와 열의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2017년 신명문고 연 이용이원은 6,035명이였으나 자원봉사 인력 부족으로 문고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이 문고 운영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현 정자3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꾸준히 독서를 할 수 있게 프로그램 개발 등 문고 운영에 노력하는 문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2018년 한해에는 주민이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