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일제히 조사했다.
관내 통반장, 유관단체원, 지역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동에 추천하면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최종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말 복지사각지대 4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백만원의 긴급구호비와 난방비를 지급했다.
이날 지급된 사업비는‘대추골 희망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와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추위에 끼니가 없어 생계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긴급지원, 후원자 결연, 이웃돕기 등 동절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