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가 주관하는 율천사 증표전달식을 개최했다.
율천사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기부를 보내준 사업장을 뜻하며, 감사의 뜻으로 일일이 방문하여 율천사 증표를 부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3개의 사업장(1호:청진동해장국, 2호:기아오토큐, 3호:약콩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3~6호 율천사(4호:행컵, 5호:자연의 맛, 6호:우리집)가 탄생한 지 9개월만에 탄생이다. 이번에 탄생한 4곳의 율천사는 7호 천천떡방, 8호 화이트스노우(팥빙수), 9호 다비치안경, 10호 앙큼한 그녀의 달달한 이야기(수제쿠키)이다.
한 기부사업장 대표는“큰일도 아닌데 처음엔 사양하고 싶었으나 나눔 실천을 홍보하며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감사히 받겠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는 “율천동은 평범한 우리이웃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가 잘 정착하고 가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장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자임을 강조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