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27일 구청장과 시의원, 단체장 등 20명 주민 대표들과 함께 우호도시인 청주시 흥덕구를 방문하여, 2018년 교류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장안구와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11월 7일 우호도시 협약식을 장안구청에서 체결한 후, 실질적인 교류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해오다 이번 27일에 본격적으로 확정하게 된 것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흥덕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은 장안구 개청 이래 처음 실시되는 행정구 간의 우호도시 협약이며, 다른 구에서도 하지 않았던 일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며, 왕성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우호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수원시 장안구와 청주시 흥덕구는 ‘공직자, 민간 교류 체육대회’, ‘도농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표 축제시 구별 우수 대표 동아리 공연 참여’ 등 체육·경제·문화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