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 최광열) 주민자치센터는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송죽동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 특수시책으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점, 개인으로부터 반찬(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 받아 반찬 배달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지난 4월에 처음 시작하여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이 4개조로 편성되어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안순흥 주민자치위원은 어느덧 계절이 벌써 겨울이 되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는데 식사라도 꼭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죽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음식점, 개인 및 직원으로부터 반찬을 후원 받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그리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 중 자녀가 미취학 아동인 가구를 중심으로 총 25가구 42명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