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발령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하여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비상저감조치 이행 교육 등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들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올해 최초 발령 시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및 대기배출 사업장 관계자에게 즉각적으로 문자를 발송하여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알려 살수시설 가동, 방진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를 시행토록 하였을 뿐 아니라, 익일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가동율 하양조정, 방지시설 운영 강화 등의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대비하여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저감조치 매뉴얼을 배포하고 관리카드를 비치하는 등 사전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고,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위해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이나 경사로에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주기적인 단속 및 배출허용 기준초과 차량에 대한 개선명령 등으로 깨끗한 장안구 대기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조수형 장안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교육, 수시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