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지난 16일 무분별한 주차로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여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대형 상가 밀집지역인 정자지구 중심상가에서 대대적인 불법주정차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도시공사, 장안구청에서 소방차와 견인차 등 7대의 차량과 22명이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자지구 중심상가에서 소방차 진입훈련을 겸한 불법주정차 합동단속을 진행하여 54대의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고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은 차량을 견인처리 하였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최근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하여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져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문제가 되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통로의 확보는 필수불가결하다”며 “불법주정차는 불법행위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인식을 갖고 불법주차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 스스로 주차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