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겨울방학 동안 식중독을 예방하고 원활한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금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장안구 아동급식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안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G드림카드 가맹점(일반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식자재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음용수 관리, 조리실 위생상태, 조리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 했으며 겨울 화재를 대비하여 소화기 및 비상등 구비, 비상구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현지 점검 실시 후 식자재 입고일 표기, 조리사 위생복 착용 등을 준수토록 지도하고 일일위생 점검현황표를 배부하여 겨울철 식중독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보관기간이 경과한 소화기 교체와 비상등 구비, 온열기 주변 및 비상구에 적치물이 없도록 조치했다.
장안구 유인형 가정복지과장은 “아이들이 급식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소 관계자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