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 이광인)에서는 지난 10일 영화동 장안문 일대에서 공무원과 범죄예방위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밤늦게 까지 유해환경 지도 및 선도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상가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행위 금지사항을 전달하였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차단과 게임장, PC방, 노래방 등에서 청소년 시간외 출입여부 등을 지도·단속 하였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일대 주택가와 거리에거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역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 전단지 배포하고 청소년 계도 및 지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한편, 구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그간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칫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성인들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청소년 선도캠페인 후에는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