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2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2017년까지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 금은 연 6만원이었으나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2021년까지 연 10만원으로 단계적 상향될 예정이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발급으로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통합문화이용권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 발급자들도 기존카드를 사용하여 2월 1일부터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장안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찾아가는 문화공연‘트롯트열창’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수혜대상자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발급부터 사용처 안내까지 홍보를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