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마련을 위해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미진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보완은 물론 체납액에 대해 향후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로 6일 현재 세외수입 부과액이 250억원으로 188억원을 징수하여 체납액은 62억원에 이르며, 75.2%의 정리율을 보이고 있다.
구는 악덕 및 고질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은 물론 전자예금 등 유무형 동산을 전수조사 후 압류와 공개매각하고 직장을 가진 체납자인 경우 급여압류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한다는 의식이 부족하여 부과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총 행정력을 동원하여 부동산, 금융재산 등 체납처분을 강력하게 실시해 이월되는 체납액 감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