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심만덕)에서는 강한 한파가 몰아친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20세대에게 전달할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반찬은 육개장, 겉절이, 멸치볶음 등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챙기며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사랑의 반찬 만들기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세대에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하는 사업으로 매달 1회씩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찬 전달시 안부확인 및 돌봄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 또한 실천하고 있다.
심만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반찬을 전달하면서 “오늘이 올해 마지막 반찬 만들기를 사업을 하는 날이라 아쉽지만 내년 2018년 무술년에는 더욱더 맛나고 다양한 반찬으로 봉사를 이어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