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 주민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의 일일찻집이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수강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일일찻집 운영과 병행하여 매년 연말에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수강생들이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작품발표회로 통기타교실, 라인댄스, 우리춤 체조,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순으로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부에서는 2017년 정자1동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유공 표창, 구청장 격려말씀 그리고 내빈 축사가 이어진 다음 캘리그라피, 종이랑클레이, 한글서예, 옷수선, 인물화, 융합건축과학교실 프로그램 등의 수강생 작품을 관람하면서 차와 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희명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자매결연 사업, 유휴부지 김장작물 식재 사업, 마을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하고 많은 행사로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 내년에는 보다 나은 프로그램 발굴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