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자체간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위해 장안공직자 참여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국민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및 단체회의에도 직접 참석해 이를 알리며 경계조정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과 용인, 그리고 수원과 화성 간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로 인해, 아이들이 왕복 8차선을 건너 등교를 해야만 하는 등 해당지역 주민들이 불편과 안전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나, 해당 지자체의 이해관계로 인해 수년간 해결되지 않아 수원시는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적극 나서주기를 국민청원에 올린 상태이다.
하지만 청원동의가 개인 SNS를 통하여 이루어지다 보니 참여에 번거로움이 있어 해당 지역의 불편함을 대다수가 공감함에도 불구하고 20만명 동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장안구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쉬운 방법으로 국민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이를 각종 행사 및 관내 기관등에 직접 방문하여 홍보하고 추천인을 늘려나가는데 애쓰고 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지자체간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조속히 해결돼야 할 문제인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