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시민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EM 보급 사업이 2017년 12월 8일 종료됨에 따라 모금된 수익금 1,449,2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EM이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을 뜻하며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을 이용해 악취제거, 수질정화, 찌든 때 제거 등에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유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EM의 보급은 수원시에서는 장안구가 최초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올해 보급체계를 변경하면서 1.5 리터당 100원씩 모금을 해왔으며 2017년 12월 현재 14,492명의 시민이 EM을 수령해 갔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EM 보급사업으로 환경사랑 실천과 더불어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며 “2018년에는 EM 보급을 좀 더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