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일(토), 3~4년 전에 그려져 노후되고 지저분해진 아녜스의 집 담벼락의 벽화를 제거하고, 9일(토) 아름다운 정자3동 조성을 위해 새로운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정자3동 직원들은 7일(목)~8일(금) 양일간에 걸쳐 흰색으로 전체담장을 칠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등 새로운 벽화그리기를 위한 사전작업에 이어 9일(토)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조를 나눠 각자 정해진 구역에서 벽화그리기를 완성했다.
조명희 정자3동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 만들어 진 것이라 더욱 의미 있고, 추운 날씨에도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정자3동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을 통해 좀 더 아름다운 마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