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케이크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케이크 및 선물용 다과세트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과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케이크 진열대(쇼케이스) 내부 위생상태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에 대하여는 시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필요 시 제품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 식품안전사고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