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한국강사평생교육원과 연계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15시 밤밭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관?학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아트테라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집단상담 형태의 활동으로 오감을 통해서 식재료를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보는 활동 속에서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적인 치유와 힐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와 마주보기’, ‘관계 속의 나 찾기’, ‘희망찾기 1, 2’,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등 4가지 주제로 5회에 걸쳐 음식을 만들면서 진행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함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강생은 “호기심에 신청을 했는데, 첫 수업이 만만치 않았다. 나를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 부담도 되지만,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아 기대된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