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사회복지과(과장 이재일)에서는 다문화가정을 포용하고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스파게티'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장안구 정자동 소재 스파게티 음식점을 다문화가정 아이들 7명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방문하여 스파게티와 피자를 맛있게 먹었고 장안구 여성자문위원회의는 성정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문화상품권과 학용품을 증정했다.
이날 오찬 및 대화의 시간을 약 80분가량 갖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한껏 기쁜 감정이 담겨져 있었으며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또 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스파게티 음식점 대표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행복이 충전되며 앞으로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이야기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개발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사회에 적응하거나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