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최광열)에서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에게 관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송죽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특수시책으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음식점, 개인으로부터 반찬(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 받아 저소득층에게 반찬배달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송죽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음식점, 개인 및 직원까지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현재 25곳까지 후원을 받았으며 후원 받을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그리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 중 자녀가 미취학 아동인 가구를 중심으로 25가구(41명)가 지원 받는다고 한다.
동 관계자는 식사해결이 곤란한 가구에게 주민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고 배달까지 힘써주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