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복지·안전사각지대 최소화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2017년 2월부터 장안구 맞춤형 3S[사회복지(Social welfare), 안전(Safety), 정서적지지(Suppo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S 사업은 수원시가 고독사·화재·자살 등의 위험상황을 조기 예방하고 치매와 거동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중증 장애인 가구에 응급안전돌보미(U-care 시스템·안전벨)를 설치하고 매년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는 시책과 관련하여 설치가구 589가구 중 고위험(80세 이상)군과 중증장애인 85가구를 선별하여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U-care 안전벨 점검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따라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에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솔노인복지관 독거노인관리사 및 장안구보건소 방문간호사,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 등과 협력하여 합동 점검 후 독거노인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허브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홀로 살고 있는 김○○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살고 있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걱정이 많은데 안전벨 점검 및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고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세환 사회복지과장은 “장안구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의 주기적 안부확인과 위기상황 점검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안구를 만들 수 있도록 3S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