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은 2010 세계대백제전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 자매단체로서 뜻 깊은 문화 교류를 실시했다.
지난 7월 의당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정자3동 통장협의회는 양 단체간의 깊은 인연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직접 행사에 참여했으며, 의당면에서 준비한 백제의 탈을 쓰고 공주고등학교에서 연문광장까지 2km에 달하는 행렬에 참여했다.
의당면은 7번째로 퍼레이드에 참가,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웅진퍼레이드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자매결연 단체로 참여한 정자3동 통장협의회원 등 단체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이순옥 정자3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웅진퍼레이드 참여를 계기로 양 단체간 뜻 깊은 문화교류 체험은 물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간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