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장안구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만덕)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필수 음식인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무, 파, 배추 등 재료를 다듬고 버무렸다. 160포기 김장김치는 박스별로 포장이 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72세대에 전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심만덕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에참여하여 주신 부녀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김장 담그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리며, 우리가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명희 정자3동장은 “매달 사랑의 반찬만들기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도움을 주시는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