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이목동 728번지 일원(이하 이목지구)에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개별 토지의 경계를 이용 현황에 맞게 조정하여 경계를 바로잡고, 최신 측량기술(GPS측량)을 활용해 세계 표준 좌표체계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장안구에서는 이목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2017.12.8.금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의 배경 및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통해 토지의 경계를 바르게 정리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