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위원들과 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지난 28일「오감만족 둘레길 쉼터」조성 사업의 마무리 추진을 위해 광교산 입구에 쉼터 게시판과 구 한천약수터에 유래게시판을 설치하였다.
동에서는「오감만족 둘레길 쉼터」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마을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과 5월에는 철쭉을 비롯한 꽃나무를 식재하였으며 매달 광교산과 구 한천약수터 주변의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광교산 가꾸기 활동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올 2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광교산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광교산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관심과 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광교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규 조원2동장은 “푸르른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솔선해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캠페인도 병행,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도 높다”며 “광교산은 수원 뿐 아니라 경기도의 대표적 명산이니만큼 앞으로도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마을 만들기에 표본모델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