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민완식)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새댁 며느리들이 한곳에 모여 사회성 함양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자기나라의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각 나라별 전통음식을 외국여성이 만들고 마을만들기팀이 도와주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이 먼 이국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과 각 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동에서는 이와같은 행사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다문화가정 40여명을 초청하여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짚신신고 걷는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정의 원만한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한글교실을 운영하는 등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원활동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