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이필창)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 따뜻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마다 정자2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은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야채를 손질하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달에는 정자2동으로 이사오신 새로운 회원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활기를 띠었으며 고등어조림, 김치전, 무김치 등을 맛있게 만들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였다.
그 중에서도 김치전을 만드는 모습은 흡사 명절날 제사음식을 준비하는 풍경을 연상케 하였으며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사람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