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이기생)에서는 지난 11일, 송죽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8명이 송죽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죽동과 연기면은 도농 상생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 9월 12일 송죽동 주민자치회에서 연기면을 방문하여 상호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사랑의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한 바 있다.
한층 가까워진 주민자치위원들은 반갑게 상호 인사를 하고 기념품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우수사례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의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리를 옮겨 오찬을 즐긴 뒤 화성행궁을 관람하며 만남을 마무리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연기면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상호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우애를 다지고 도농 간에 상생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