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광인)는 지난 30일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5회 장안구청장배 겸 제10회 장안구지부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인 장안구청장을 비롯 강장봉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태권권도협회 임원 및 40개 태권도장 수련생 800여명이 참여하여 체육관별 열띤 응원과 선수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하루였다.
이날 이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예절바른 인성과 남을 배려하는 미덕을 쌓아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안구와 수원시태권도협회 장안구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남·여 체급 및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별 겨루기, 품새 및 개인손날격파 경연이 개인전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태권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