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장안구 만석공원광장(제2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제15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장안구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소통과 화합, 참여와 공감,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42개동이 참가해 전시부스를 통해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누는 mom 홈베이킹」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빵을 판매,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정자2동 “미니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소제목을 타이틀로 냅킨아트를 이용한 리폼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작품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있다.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준비를 해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자2동의 주민자치를 넘어 전국 1등의 주민자치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수강생들의 노력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 정자2동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져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