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호성)는 18일(수) 오후 5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단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위원(투게더 광산나눔 대표) 강사의 『도농복합도시 행정복지센터 재 단체원의 역할』이란 내용으로 단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과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단체원들을 격려했다.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파장동 단체의 대내외적 이미지 쇄신과 여민동락 공동체 운영 성공사례를 도농복합도시 기능이 왕성한 지역인 파장동 여건에 맞춰 적용해보는 기회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특히 이날 강의를 맡은 강위원 강사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역사회 문제와 민관거버넌스 등에 대해 많은 강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체원들에게 마을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단체원 및 직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호성 동장은“민관의 거버넌스는 이동하고 있다. 통치에서 협치로, 국가에서 마을로, 개인에서 공동체로, 돈 중심에서 관계중심으로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며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마을 리더들이 나보다 남을 존중히 여기고 땀도 흘리고 고생도 해보고 파장동만의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