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에서는 지난 9월 25일 지역주민의 따뜻한 선행이 있었다. 본인 이름을 밝히기 원하지 않은 이○○씨(수원SK스카이뷰아파트 거주)는 정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00만원 기부 의사를 밝히고, 기부 방법과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기탁신청서에 서명했다.
이에 정자1동 우병민 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100만원이라는 큰돈을 기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큰 결심을 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이 돈은 정자1동의 도움의 손길을 꼭 필요로 하는 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어렵게 생활하시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행을 하게 되어 기쁘다.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기부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씨의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자1동 후원계좌(기업은행 287-064960-01-323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됐으며, 이 금액은 정자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