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발굴하여 독지가와 매달 쌀 10kg을 지원하는 것으로 뜻 깊은 사랑의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세대는 소득 인정액 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초과를하여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계기로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김모 할머니는 자녀들의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조그마한 단칸방에서 거주하면서 폐지 등을 주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원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20세대를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이처럼 뜻있는 지역의 독지가들이 많아 시민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